한국시간으로 2019년 1월 12일 0시 31분에 이리디움의 최종 10기 위성을 탑재한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. 발사 후 10기의 위성은 이리디움 네트워크 통제센터와 첫 교신을 성공하였으며, 초기 궤도 진입 시험단계에 들었습니다. 

이번 발사는 이리디움이 스페이스X와 함께 이뤄낸 역사적인 차세대 위성교체 프로젝트이면서, 최종적인 이리디움 넥스트 발사 프로젝트를 완결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. 이로써 첫 번째 발사부터 2년이 채 걸리지 않고, 총 75기의 이리디움 넥스트 위성을 8회에 걸쳐 팔콘9 로켓 발사를 통해서 완료하였습니다.  이리디움은 기존 1세대 위성을 현재 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위성네트워크로 교체하기 위하여, 총 3조5천억원을 투자하였습니다. 

차세대 위성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리디움의 새로운 광대역 위성통신서비스 써투스(Certus^SM) 가 시작됩니다.  최신의 진보된 기술과, 주파수 황금 대역으로 평가 받는 L-band 를 기반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극지방을 포함한 전세계에 광대역 해상, 육상, 항공용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. 특히, 이리디움 넥스트 페이로드에 포함된 Aireon^SM 항공기 관제 시스템은 최초로 지구상의 어느 곳에서라도 모든 항공기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. 

이리디움 넥스트위성은 전체적으로 총 81기가 제작되었으며, 스페이스X 팔콘9 로켓발사를 통해서 75기의 위성이 궤도에 올라갔으며, 6기의 위성은 육상에 예비용으로 보관 됩니다.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리디움 대한민국 공식 사업파트너, 아리온통신㈜ 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라며, 이리디움이 제공하는 차세대 서비스 상세내역은 http:///www.iridium.co.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